페어리 테일 유즈루 미니토크 번역
<그림 끝말잇기에 도전>
1. 안즈 씨, 여기 그림 좀 봐주시겠습니까? 왼쪽 옆에 채소 그림이 있죠? 그 그림이 보여주는 채소 이름의 마지막 글자가, 이 그림을 나타내는 첫 글자가 됩니다만······ 역시, 힌트가 있어도 해독이 어려운것 같네요.
> 정답은 뭐야?
아, 실례했습니다. 이 그림은 도련님이 좋아하는 봉제인형입니다. 여기. 갈색 털이랑, 동글동글한 눈이 인상적이지요? 정답을 말해도 감이 오지 않는 것 같네요. 안즈 씨의 솔직한 반응,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한 번 더·····
이런, 리벤지 해주시는 겁니까? 후후후···♪ 물론 상관없어요, 답이 뭘까요? 기괴한 모습이지만, 그렇게까지 필사적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왠지 죄송한 일을 한 것 같네요.
2. 얼마 전에 「케이토 반」 이 끝난 후에, 조금 시간이 남아서 모두와 '그림 끝말잇기' 라는 것에 도전해 본 것입니다. 그렇지만, 제가 그림을 그리면 다들 대답이 막혀서 조금 면목이 없었습니다.
> 다른사람은······
모두, 각자 개성적인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요. 카게히라 님의 그림은 맛깔스러운(*味のある) 터치, 히이로 님은 대담하고, 시라토리 님은 귀여운 그림이었던 것 같습니다. 케이토 님은 프로같은 멋진 그림이었습니다♪
> 너무 알기 쉬워도······
-그것이 <그림 끝말잇기>의 묘미? 후후, 저를 위로해 주시는 걸까요? 안즈 씨는 변함없이 상냥하신 분이군요. '서클' 의 모두도 같은 말을 해주셨거든요. 저는, 멋진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군요 .......♪
3. 도련님에게 그림 끝말잇기 이야기를 했더니, 이번에 자기도 해보고 싶다고 해서······ 그때까지 최소한, 사물의 특징을 잡은 그림을 그릴 수 있게, 자투리 시간에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누군가, 제 그림에 정확한 의견을 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시다면,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 그렇다면....
공중정원에서, 이바라가 휴식하고 있다고···? 저의 이러한 고민을 들려준 날에는, 그것은 필시 신바람이 나겠지요. 라는 것으로, 방금 건 못 들은 걸로 하겠습니다. 모처럼 가르쳐주셨는데, 죄송합니다.
> 슬슬······
히비키 님이, 안즈씨와 미팅을 하러 ES로 오는 것입니까? 그렇군요. 히비키 님은 다재다능한 분이니까, 좋은 의견을 주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렇다고는 해도, 그렇게 솔직하게 조언을 해준다고도 생각되지 않습니다만...그 부분은 제가 연구하려고 합니다.
<그림연극(*하나의 이야기를 여러 장의 그림으로 구성하여 한 장씩 설명하면서 구경시킴)으로 공부>
1. 이런, 저 광장에서 그림 연극을 읽어 주는 것 같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모여 있습니다. 상당히 잘 읽어주는 것일까요? 안즈 씨. 조금 저쪽에 들러 보아도 괜찮겠습니까?
> 나도 흥미가 있어
감사합니다, 안즈 씨라면 그렇게 말해주실 줄 알았어요♪ 저도 엔터테이너의 축에 끼어있고. 많은 사람을 즐겁게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저도 모르게 공부하고 싶어져버리는 것입니다. 후후, 안즈 씨도 같은 생각이었나요? 서로, 많은 것을 흡수해서 보람차게 보내고 싶은거군요.
> 종이 연극을 좋아해?
아니요. 특별히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아닙니다만... 도련님을 즐겁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공부해 두고 싶어서요. 네, 맞습니다. 저는 도련님을 사랑하니까요...♪ 후후, 도련님이 들으면 기겁을 할 것 같네요. 지금 건은 비밀로 해주세요.
2. 아, 그림 연극을 듣다보면 생각이 납니다. 저도 옛날에, 도련님께 동화 그림책을 읽어 준 적이 있었어요.더 듣고 싶어,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고 조르는 도련님은, 정말 천사같이 사랑스러웠어요...♪
> 읽는것이 능숙할것 같네
음, 그렇게 생각해주셨습니까? 감사합니다♪ 읽어주는 것에 진심으로 도전하려고 하면, 감정을 담아서 읽게 되어, 꽤 힘이 듭니다만······ 상대방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면 자연스레 그 나름대로의 완성도가 있는 법이죠.
> 귀여웠겠네
네, 그건 정말♪ 비디오 카메라 등으로 영상 기록으로 남겼더라면 안즈 씨에게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성장하고 나서 읽어서 들려준 적도 있고 하물며, 그때의 도련님도 사랑스러웠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이번에야말로 기록으로 남기고, 안즈 씨에게도 공유할게요♪
3. 꽤 흥미로운 그림 연극이었죠. 안즈씨,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다음은, 바로 ES로 돌아가시는 겁니까? 시간이 있으실 것 같으면, 차라도 한 잔 드시겠습니까?
> 그러고보니...
ES에 들어온 맛있는 찻잎이 있군요. 알겠습니다. 그럼, 저도 ES와 함께하고, 거기서 차를 끓여 드릴까요. 모처럼의 기회니까, 다과도 사가는 건 어떨까요? 근처에 추천할 만한 가게가 있습니다···♪
> 혹시······
음, 저기 있는 것은 도련님이 아닙니까? 혼자서 일을 마치신 참일까요? 설마, 저보다 먼저 안즈 씨가 눈치를 채실 줄은 몰랐습니다만. 모처럼의 기회이니 도련님도 초대해서, 셋이서 차를 마실까요?
<페어리테일 미니토크 토리 편 - 그림책 책방>
토리 : 유즈루와 갔던 서점에서, 튀어나오는 그림책 워크숍을 해서 참여했는데 간단한 장치의 그림책이라면 스스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조금 감동했어♪함께 참가한 유즈루는 고전하고 있었지만 말이야?
> 고전이라니?
장치를 만드는 세세한 작업 등은, 그 자리에 있는 누구보다도 잘했는데. 그림책 속의 그림이, 여전히 독특해서······옆에 쪼끄만 애가, 유즈루가 그린 그림을 보고 울어버려서. 그때의 유즈루, 보기 드물게 곤란해 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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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는 유즈루의 모습이 잔뜩 있어서 좋았다...
일러스트로 화백의 신작 보고싶어요...
그리고 어릴적의 유즈루의 동화책 낭독도 궁금해
엄청 열심히 연기했을 것 같고 귀여웠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