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계정에서 주절댔던 호쿠토 관련 이야기 찾아서 올려보기 (4년? 정도는 더 전에 썼던 내용인거 감안해주세요)
호쿠토가 너무 좋아졌는데 어쩌다 이렇게 좋아진걸까... 하다 적었던듯
(*붙은건 지금 제가 옮기면서 단 사족이에요)
애니마스 볼때(*사엠 파기 훨씬전이었어요 사엠 서비스 시작도하기전)는 호쿠토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이유는 그냥 느끼한 버터남이라고만 생각했어서다
근데 사이마스 파기 시작하면서 호쿠토를 좀 깊게 알아보니까 그런애가 아니었던거임...
물론 저런 부분도 있지만 상냥하고 예의바르고 그런 면이 너무 좋아서 그 갭에 쎄게 치였음 그리고 얘 생각보다 쥬피터를 너무 사랑하고 아끼고 지키려고 해서... 호쿠토한테 피아노를 다시 칠수있는 손이랑 쥬피터를 고르라고 하면 쥬피터 고를 것 같은... (*이부분은 본인이 이것도 하나의 운명이었던거네요 라고 하던 이벤스에서 긍정해줘서 다행이다 싶음)
성격이 책임감이 너무 강한거같음 애니에서도 아이돌인 자기가 할 일이 아닌데 프로듀서한테 도울일없냐고 했던거도그렇고 뭔가 애가 속에서 풀리지않았는데 너무 어른스러워서 다 풀린척 해결된척 하는거같고 토우마랑 쇼타에 비해서 괜찮아보이려고 둘을 내가 잘 챙겨가야지 하는 느낌이 있음 자꾸 팀의 보호자를 하려고 함 정말 팀이고 동료라면 보호자는 필요없는건데
애니에서 토우마 자기가 자각하지 못한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한부분도 띵하긴했는데 쥬피터한테 오는 뭔가를 자꾸 자기가 맡아서 하려는 부분 너무 그랬어서... 물론 쇼타랑 토우마에게 물어보고 의견나누고 하긴 하지만 ..왜자꾸 보호자역을 자처하는거지 호쿠토는.. 그야 토우마랑 쇼타는 미성년자고 혼자 성인이니 알것같긴 하지만.. 나이에비해 너무 어른스러워요 같은나이인 쿄지나 류만 봐도 그럼 이 둘은 유닛에 자기보다 연장자가 있으니까 그럴수도 있지만 쿄지랑 호쿠토 둘이 배경은 비슷하게 큰거같은데 (쿄지는 물론 집안에서 박대받았지만서도) 이런저런거 감안하더라도 호쿠토 너무.... 나는..호쿠토가 좀 ....좀 더 남한테.... 어리광피웠으면 좋겠어.. 좀더... 하 뭐라고해야하지 이걸...에휴...